(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남대문시장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16일 KBS2 ‘다큐 3일’에서는 ‘고양이뿔 빼고 다 있다 - 세밑 남대문시장’ 편이 방송됐다.
‘다큐 3일’ 제작진은 6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최대의 전통시장,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 사람 냄새나는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 1만 2천개의 점포에서 일하는 5만 명이 넘는 상인들의 삶의 터전인 남대문시장의 현장을 세세히 들여다보았다.
남대문시장 칼국수골목에서는 상인들의 호객행위에 이끌려 정신없이 자리에 앉다 보면 어느새 한 상이 뚝딱 차려진다.
‘다큐 3일’ 제작진이 찾은 맛집, 남대문시장4길에 위치한 ‘남해식당’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 6,000원에 손칼국수만 시켜도 보리비빔밥과 비빔냉면이 함께 덤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칼국수에 손맛과 넉넉한 인심을 더하고 있는 김진순(62) 사장은 “여기는 서비스를 준다. 시장에 오는 엄마들이 이것저것 먹고 싶어 하니까 싸게 팔고 많이 주니까 일이 많다”고 말했다.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6 23: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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