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장국영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이목을 끈다.
특히 과거 화사의 멘트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화사는 지난 6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장국영의 ‘아비정전’을 보고 장국영의 광팬이 됐다”고 밝혔다.
화사는 일어나자마자 장국영의 영화를 틀어볼 정도로 그의 팬임을 알렸다.
화사가 장국영에게 빠지게 된 계기는 영화 ‘아비정전’이라는 작품을 본 것이다. 영화 ‘아비정전’은 왕가위 감독의 작품이다.
당시 홍콩 최고 스타인 장국영, 장만옥, 유덕화, 장학우, 양조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자유를 갈망하는 바람둥이 ‘아비(장국영 분)’는 매일 오후 3시가 되면 매표소에서 일하는 ‘수리진(장만옥 분)’을 찾아간다.
그는 그녀에게 이 순간을 영원처럼 기억하게 될 거라는 말을 남기며 그녀의 마음을 흔든다.
결국 ‘수리진’은 ‘아비’를 사랑하게 되고 그와 결혼하길 원하지만, 구속 당하는 것을 싫어하는 ‘아비’는 그녀와의 결혼을 원치 않는다. ‘수리진’은 결혼을 거절하는 냉정한 그를 떠난다.
그녀와 헤어진 ‘아비’는 댄서인 ‘루루’와 또 다른 사랑을 이어간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도 역시 오래 가지는 못한다. ‘루루’에게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한 ‘아비’는 친어머니를 찾아 필리핀으로 떠나게 되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