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거미가 방송에 출연해 남편 조정석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가수 김범수와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나에게 빠지면 벗어날 수 없고에서 온 거미”라고 소개했다.
이때 ‘아는형님’ 멤버들은 갑자기 사랑과 관련된 노래를 불렀다. 지난 10월 배우 조정석과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된 거미의 경사를 축하한 것이다.
거미는 멤버들의 축하해 수줍게 웃으며 “고마워”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오늘은 철저하게 그 분을 배제하고 거미 얘기만 해야 한다. 그것이 예능의 ‘정석’”이라고 정리했다.
이에 거미는 “그럼 내가 한 마디만 하고 정리하겠다. 그 분이 스스로 ‘한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고의 첫 번째 입학생이자 졸업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아직도 졸업을 못 했대. 얘는 했는데”라면서 서장훈을 지목했다. 뜻밖의 ‘디스’에 서장훈은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6 11: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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