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주인과 내외하는 강아지 베키가 소개됐다.
베키는 불러도 빙글빙글 돌며 오지 않고 주인을 불신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주인은 이렇게 마음을 애태운지도 어느덧 4년이 되었다고 했다.
전문가는 베키의 행동을 관찰하고,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강아지들에게는 자세를 낮추고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가 개입해 도움을 주자 주인의 품에 먼저 안기고 등을 보이며 앉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주인은 “스스로 와서 안기는 것이 처음이다”며 매우 좋아했다.
주인은 “저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관계회복이 돼서 다른 개들처럼 활동적이 되면 좋겠고, 또 가장 하고 싶은것은 같이 공놀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SBS ‘TV 동물농장’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6 10: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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