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두 얼굴의 강아지 망울이가 소개됐다.
망울이는 평상시엔 말도 잘 듣다가 산책을 나가려 가슴줄을 끼우면 갑자기 돌변해서 짖고 물려고 한다.
주인은 “가슴줄을 끼우려고 할때마다 그런다. 벗길땐 더한다”고 말했다.
망울이는 가슴줄을 끼우고 벗길때만 그렇고 막상 채우고 난 뒤에는 다시 순해진다.
산책이 끝나고 돌아온 후 가슴줄을 풀려고 하자, 망울이는 다시 난동을 부렸다.
전문가를 집으로 불러 이상행동을 확인했다.
전문가는 “얘는 뒤에서 만지게 되면 뒤를 쳐다본다. 등뒤에 있는걸 못 믿겠다는 것이다. 산책하고 왔는데 자꾸 등뒤에서 풀려고 하니까 공격성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인이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이런 행동이 점점 강해지는 것이다. 또 보다 간편한 가슴줄로 바꾸고 높은데 올려두고 훈련을 하면 주인에게 의지하고 믿음감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SBS ‘TV 동물농장’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6 10: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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