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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상남자 '정재화'에 완벽 빙의한 김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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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배우 김성오의 리얼한 액션 비결이 공개됐다.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 ‘정재화’ 역으로 출연중인 김성오가 캐릭터를 위해 6개월 넘게 복싱 트레이닝으로 몸 만들기에 몰두해 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어제(20일) 방송된 ‘감격시대’ 20회에서 김성오는 형제처럼 지내던 신정태 역의 김현중과 적으로 돌아서 각자의 방식대로 방삼통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혈투를 벌였다. 
 
'감격시대' 김성오 / KBS
동체 시력을 익힌 신정태와 숨겨두었던 발톱(갈퀴손)을 꺼내든 정재화의 불꽃 튀는 혈투는 20분이 넘게 이어지며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방삼통을 이끄는 주먹패의 두목 정재화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으로 호평 받아온 김성오의 화면 밖 모습에서 캐릭터를 향한 그의 피나는 노력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많은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여름부터 6개월 동안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복싱을 하며 몸을 단련해 온 그의 노력은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나며 더욱 완벽한 정재화를 완성해냈다.
 
또한 김성오는 ‘감격시대’와 영화 ‘패션왕’의 촬영장을 동시에 오가는 바쁜 일정을 속에서도 틈만 나면 체육관을 찾아 심신을 단련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성오의 소속사 더블케이 E&M은 ‘김성오가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진정한 남자, 정재화를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연기 외적인 부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짙은 남자 냄새가 풍기는 김성오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KBS 특별기획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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