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레모나’ 경남제약 상장이 폐지 위기에 처했다.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 측은 감리결과 경남제약이 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출 등 49억8900만 원을 허위로 적어넣었다고 밝혔다.
이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후 현재까지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16일 한국거래소 측은 전날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 심의를 벌인 결과 경남제약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경남제약은 회계처리 위반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공사비를 부풀려 유형자산을 과대계상 한 것으로도 조사결과 밝혀졌다.
현재 이같은 상장 폐지 소식에 경남제약 홈페이지는 마비 상태다.
만약 상장폐지가 결정될 시 5천 명이 넘는 경남제약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6 04: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