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새롬 기자) 오늘 15일 방송된 KBS2 ’삼청동외할머니’에서 헝가리 할머니 안나가 갑작스러운 방송 하차 선언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방송에서 할머니들은 촬영 후, 취침에 들기 전 안나 할머니의 코골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실제로 안나 할머니의 코골이 때문에, 같은 방에 있는 할머니들이 잠을 자기 쉽지 않은 상황.
이에 혼자 방을 쓰고 있는 태국의 누뎅 할머니가 안나에게 통역 기계를 통해 말했지만, 안나 할머니는 “왜 직접 말하지 않고 제 3자가 말을 하는거야?“라며 화를 냈다.
그 뒤, 할머니들이 아무리 대화를 통해 진심을 전하려고 했지만 화가 난 안나 할머니는 짐을 싸고 숙소를 떠났다.
안타까움에 할머니들은 모두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다음날 안나 할머니는 오해를 풀고 삼청동에 다시 복귀해 웃음을 되찾았다.
한편 KBS2 ’삼청동외할머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22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5 23: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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