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는 상하이에 있다.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의 커피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자랑하던 스타벅스가 중국의 신생 커피 브랜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고 한다.
차의 나라 중국에서 미중 커피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15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취재했다.
황제들이 살았다고 알려진 최대 궁궐 자금성.
이곳 자금성에서는 2007년까지 스타벅스가 커피 매장을 운영했다. 그러나 중국 문화의 상징에 스타벅스가 들어섰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문을 닫아 버렸다.
그로부터 11년 뒤 9월에 한 커피 매장이 문을 열었다.
바로 중국의 토종 커피 브랜드인 루이싱커피.
차의 나라 도시 중국이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피를 마시는 풍경이 이제 낯설지 않다.
실제 한 보고서를 보면 2016년 중국 커피 소비 시장의 성장률은 25%. 글로벌 시장 성장률의 10배에 해당한다.
강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5 22: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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