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우윤근, “前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주장 일방적…이미 검증 끝난 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가 자신의 비리 의혹을 조사하다 징계를 받았다는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일하다 비위 연루 정황이 포착돼 검찰로 복귀 조치된 김모 수사관은 일부 언론에 보낸 이메일 등을 통해 우 대사가 과거 한 사업가에게 채용 청탁과 1천만원을 받은 의혹을 자신이 조사하다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우 대사는 이날 연합뉴스TV와 통화에서 "오래된 사건으로, 이미 검찰에서 검증을 다 한 사건"이라며 "검찰이 검증을 다 한 것을 왜 정치적으로 다시 제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우 대사는 자신에게 돈을 건넸다고 지목된 사업가와 관련해서는 "내가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할 때도 협박했고, 재작년 선거(총선)에서도 '먹고 살기 힘들다'고 협박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우 대사는 이날 오후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입장표명 자료를 별도로 낼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우 대사는 오는 17일 러시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