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0년 만의 우승사냥에 나선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1일 말레이시아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1.5군을 기용하고도 2-2로 무승부를 거둔 베트남은 승리하거나 0-0, 1-1로 비길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우승컵을 차지한다.
만일 2-2로 경기가 끝날 경우 연장전에 돌입하며,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베트남은 현재까지 15경기 연속 A매치 무패(7승 8무)를 기록중이라, 이번 경기서 패배하지 않을 경우 A매치 연속 무패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18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의 기록을 세운 박항서 감독이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은 SBS와 SBS스포츠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5 07: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