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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신고에 출동한 경찰, 현장에서 보여준 황당 행동 눈길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8.12.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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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이웃 주민의 신고에 한 가정집을 방문한 경찰들이 현장에서 황당한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가정집에서 게임 한 판을 즐기고 나온 경찰들의 황당한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거주하는 남성 조반테 윌리엄스(Jovante M. Williams)는 친구 집에서 한창 게임을 하고 있었다.

바로 이때, 조반테와 친구들이 있던 집에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옆집이 너무 시끄럽다며 이웃 주민이 신고했기 때문이다.

Jovante M. Williams 페이스북
Jovante M. Williams 페이스북

게임에 너무 열중했던 조반테와 친구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시끄러웠는지 전혀 깨닫지 못해 갑작스러운 경찰 방문에 당황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우물쭈물할 뿐이었다.

이에 집안을 살피던 경찰은 소음의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경고의 말을 전한 뒤 집을 나서려 했다.

그런데 TV 화면을 유심히 바라보던 한 경찰이 갑자기 조반테를 향해 무슨 게임을 하고 있냐고 물었다.

조반테는 즉시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를 하는 중이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잠시 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Jovante M. Williams 페이스북
Jovante M. Williams 페이스북

경찰들이 자신들도 게임을 하고 싶다며 조반테 무리에 슬쩍 끼어든 것이다. 결국 경찰들과 조반테의 친구들은 한데 어울려 즐겁게 게임을 즐겼다.

특이한 경험을 한 조반테는 당시의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경찰들의 모습이 담긴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누가 이겼는지 너무 궁금하다”,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안 가지만, 재미있는 상황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등 유쾌한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업무 시간에 게임을 한 것은 엄연히 잘못된 행동이다”, “주민 신고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며 경찰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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