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블리자드의 MOBA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이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HGC)의 폐지를 선언해 유저들이 충격에 빠졌다.
블리자드는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e스포츠 대회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HGC) 및 ‘학교의 영웅’(Heroes of the Dorm)의 폐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더불어 히어로즈의 개발진 일부를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한다는 사실까지 공개해 사실상 게임을 포기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다만 블리자드는 히어로즈를 계속해서 콘텐츠 업데이트로 서비스를 이어갈 것을 천명했다.
대회 폐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외의 유명 프로팀들이 모두 팀을 해체한다는 발표를 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18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이모탈’로 엄청난 주가 하락을 경험한 블리자드가 추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4 14: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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