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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 총격 용의자 사살, 사소한 범죄에서 테러리즘까지 간 계기는?…‘전형적인 지하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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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프랑스 경찰이 스트라스부르 테러 용의자를 사살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프랑스 경찰 측은 용의자  셰리프 셰카트(29)가 사살됐다고 밝혔다.

셰카트는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로 알려졌으며 절도 및 폭력 등 혐의로 27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용의자에 대해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성장한 전형적인 유럽 지하디스트’라고 설명했다.

그의 최초 범죄 전과 기록은 1999년으로 만 10살 때로 알려졌다.

뉴시스 제공

경찰 당국은 셰카트가 사소한 범죄부터 시작해 테러리즘까지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스트라스부르 테러사건 이후 그의 이웃들은 “조용한 사람이었다. 아버지와 형 외에는 어울려 다니는 사람도 없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앞서 11일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뇌사 판정을 받았다. 부상자 역시 최소 1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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