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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교사’ 공식 깨졌다… 되고 싶은 직업 1위는 운동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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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10년 이상 이어진 초·중·고 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는 교사’ 공식이 깨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생이 가장 되고 싶은 직업 1위는 운동선수로 알려졌다.

또 10위권 내에 유튜버, 뷰티디자이너 등 새로운 직업이 다수 진입했다.

1위 자리를 지키던 교사는 2위로 밀렸다.

올해 평창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과 축구 월드컵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중·고등학생의 장래희망 1위는 여전히 교사였다.

고교에서는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이 처음으로 10위권 내 진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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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시작된 이 조사는 올해 초·중·고 1200개 학교의 학생 2만2765명과 학부모 1만7821명, 담임교사 400명 등 총 4만7886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중학생은 뷰티디자이너와 연주·작곡가 등 새 직업이 진입했고 운동선수도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4위로 껑충 뛰었다.

고등학생 단계에도 뷰티디자이너가 새로 진입했고, 의료·이공계 직업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학생 희망직업이 다양화, 구체화 됐다는 것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는 결과로 보인다. 학생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생진로탐색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국가통계포털(kosis.kr)과 진로정보망 커리어넷(care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내년 2월까지 조사 결과에 대한 정확한 요인을 분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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