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인천 강화에 있는 필수 여행코스를 추천했다.
14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인천 강화군의 추억 여행지 교동도를 찾았다.
‘섬 안에 섬’ 교동도는 1970~1980년대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연백평야가 망원경 없이 보일 만큼 북한과 가까운 탓에 일반인 출입이 까다롭던 이곳은 지난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교동도는 본의 아니게 시간이 멈춘 듯 소박한 모습을 간직하게 됐다고 한다.
교동도의 명물인 ‘대룡시장’만 봐도 알 수 있다. 실향민들이 황해도 연백시장을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손으로 꾹꾹 눌러쓴 옛 간판과 선팅이 벗겨진 유리 문 그리고 촌스러운 상점의 이름들은 정감 가는 교동도의 분위기를 대변해준다.
시장 한 쪽에 마련된 ‘교동 사진관’에는 옛 교복과 고무신이 준비돼 있어 추억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4 09: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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