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4일 방송된 ‘아침마당’ 공감토크쇼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이러면 황혼에도 신혼처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결혼 11년차다. 우리 부부는 신혼때부터 바로 황혼이 시작됐다. 아내가 임신 6개월때 결혼했고 바로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신혼이 없었다. 맨날 싸웠다. 사랑한다는 말이나 안아주고 이런 게 없고 사이가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유만만 진행할 때 이정민 아나운서 추천으로 아버지학교에 갔었다. 5주동안 하는건데 숙제가 아내를 아침저녁으로 안아주는 것이었다. 아내도 어색해서 계속 도망다녔다. 그래도 억지로 안았다. 계속 그렇게 하다보니 안는 시간이 길어지고 여보 고마워, 사랑해 이런 말이 나오고 점점 친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부터 사이가 너무 좋아졌다. 하루에 한번 안아주기가 처음엔 어색하지만 좋다”고 말했다.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4 08: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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