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구준엽이 오지혜를 향해 직구 고백을 던졌다.
지난 11월 방송된 TV 조선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오지혜 커플은 둘만의 캠핑여행을 떠나 소꿉놀이하듯 알콩달콩한 캠핑장 데이트를 즐겼다.
구준엽은 자신을 알아본 팬에게 ‘지혜는 내 여자 친구다’라고 소개하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들었다.
또한 ‘일본 가고 싶다’는 지혜의 말에 바로 일본여행을 계획했던 구준엽은 오지혜가 좋아하는 소바를 먹기 위해 미리 준비한 여행계획도 바꿔가며 직접 소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이색 소바 맛집’을 예약한 상황.
‘오구커플’은 자칭 ‘면순이’인 오지혜의 취향을 100% 저격한 소바 체험을 하며 조금 더 서로에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이어 구준엽은 18년 만에 설렘을 느끼게 해준 오지혜에게 진심 담긴 고백을 전하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손수 만져가며 가게 안을 정성스럽게 꾸몄고, 그런 구준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그는 오지혜를 향해 “지혜야, 나랑 만나볼래?”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자신의 마음을 진중하고도 강하게 어필해 패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한편, 구준엽과 오지혜는 각각 50세, 36세로 나이 차이 14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