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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거래 재개 결정한 한국거래소, 김앤장 변호사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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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3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상장 유지 소식을 전했다.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이 났던 삼바가 한국거래소에 의해 거래가 재개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결정을 내린 곳은 한국거래소 내에 기업심사위원회다. 

금융위에 따르면 기업심사위원회의 풀(pool)이 6명뿐이라며 독립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풀(pool) 자체가 15명뿐으로 알려지면서 심사위원들의 독립성이 의심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경영 KBS 기자는 비밀리에 심사위원들을 구성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구글링을 해 보면 3~4명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 기자도 알아낼 수 있는 심사위원을 과연 삼성이 모르겠냐는 것이 최 기자의 설명이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그런 면에서 최 기자는 삼성과 심사위원들이 접촉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 기자는 금융위의 각종 산하 위원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구성을 보면 대형 로펌에 다니는 변호사도 있으며 그중에는 김앤장 변호사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앤장은 삼바의 법률대리인으로 분식회계를 배후에서 조종하고 전반적인 플랜을 짠 곳으로 의심받는 곳이다.

최 기자는 김앤장 변호사가 심사위에 실제로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당시 회계사 한 사람이 배척된 점을 미루어 심사에 참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 기자는 이 심사위원들이 삼성과 전혀 관련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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