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엄기준이 자신의 흑역사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은 뮤지컬 ‘엄유민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엄기준,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엄기준은 “어렸을 때 정상적으로 찍지 않는 사진들을 한때 많이 찍었다. 그런 사진들을 지우고 싶다”고 흑역사에 대해 언급했다.
제작진이 일주일 가량 선별해 골라왔다는 엄기준의 흑역사 한 컷. 해당 사진은 12년 전 눈 오는 풍경을 촬영한 것으로, 엄기준은 당시 사진과 함께 욕설이 섞은 글을 함께 게재했다.
엄기준은 “2005년도죠?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나서 대학로 길거리는 나갔는데 눈이 오더라”고 화를 표출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전현무가 ‘화나는데 셀카를 왜 찍으신거냐’고 묻자, “화나니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3 11: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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