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배우 서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원은 1992년 MBC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했으며 1979년 11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다.
그는 2000년 영화 ‘섬’, 2002년 드라마 ‘고독’, 영화 ‘나쁜 남자’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나쁜 남자’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나쁜 남자’의 남자 주연 배우는 조재현이었다.
서원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그 두 달이 정말 지금까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지옥이었다. 연기하려고 하지 않았었다”라고 말한 바 있으며 “영화 ’ 나쁜 남자’ 속 캐릭터 ‘선화’로 있어야 하는 모습이 끔찍했다. 촬영장에서는 거의 자폐였다. 말도 안 하고 촬영이 없을 때는 거울을 들어다 보면서 정신이 나가 있는 것이 보였다. 영혼을 다쳤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영화 ‘나쁜 남자’는 사창가 깡패 두목이 우연이 마주친 여대생을 사창가로 끌고 가면서 몰락시키고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밑바닥까지 추락시키는 내용으로 개봉 당시에도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많아서 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한편, 배우 서원은 현재 미국에서 결혼해 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