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3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생생한 라이브 토크쇼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홍창진 신부, 진명 스님, 김진 목사가 출연해 ‘지금 행복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우울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수빈 아나운서는 “저도 요즘 기분이 다운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는 명확한 원인이 있는 우울감이었다. 저 사람 때문에, 회사 때문에, 빚 때문에 이랬었는데 30대 후반의 우울함은 실체는 없는데 해야 할일이 계속 숙제처럼 쌓여있으니까 지금 내가 뭘하고 있지 멍해지면서 우울하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3 10: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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