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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시즌2’ 쿨 김성수, 전 부인(아내) 사건 언급해…“잘살고 있다는 것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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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쿨 김성수가 전 부인을 언급한 것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6일 방송된 KBS2 ‘살림남 시즌2’에서는 김성수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는 출연을 결정하기 전 고민이 많았다며 “가장 힘들었던 건 혜빈이가 학교에 갔다가 친구가 사건을 인터넷에서 보고 ‘너희 엄마 칼 맞아 죽었다며?’라고 얘기했던 것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쿨 김성수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쿨 김성수 / KBS2 ‘살림남 시즌2’ 방송 캡처

이어 그는 “일단 어린 딸을 안정시키는 게 중요하니까 딸에게 ‘우리 둘이 살면서 불행하진 않잖아. 함께 이겨내자’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수는 살림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우리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기에 잘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천벌 받을 사람들이 많죠 정말”, “김성수씨와 혜빈양 응원합니다!”, “하늘에서 응원하고 있을 거예요”, “혜빈이가 씩씩하게 자라줘서 너무 예쁘네요”, “행복하게 사시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012년 김성수의 이혼한 전 아내는 서울 한 주점에서 일어난 다툼에서 다른 일행의 칼부림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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