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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디지틀조선일보의 배임과 횡령 정황 나와, 조선일보 손녀 폭언 녹취 제보자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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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지난 달, 조선일보 방상훈 대표의 손녀가 사택기사에게 폭언을 퍼붓는 녹취가 공개돼 충격을 준 바 있다.

12일 ‘실화탐사대’에서는 방정오 TV조선 前 전무의 자택에서 근무하던 기사는 가족의 개인적인 일을 도맡아 했으나 월급은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지급받은 것을 확인했다.

배임 횡령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전직 사택기사들 역시 방 전 전무 자택에서 아이의 등하교와 일정을 챙기고 사모의 식사 일정까지 챙겼으나 월급은 디지틀조선일보에서 받았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조선일보는 2005년에도 사택기사와 경비원의 급여를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지급한 것에 대해 남대문세무서와 법정소송까지 갔던 사례가 있었다. 

제보자가 운전했던 차량 역시 디지틀조선일보의 것이었다. 운행 일지를 쓰지 말라고 했던 당시 지시가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고 하는 제보자.

디지틀조선일보는 현재 조사하는 상황이며 영향을 미칠 내용들을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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