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노희영 브랜드 전략가의 탈세 전력과 집안이 재조명되고 있다.
노희영은 지난달 11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독설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그의 탈세 전력도 눈길을 끈 것.
앞서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노희영은 CJ제일제당 부사장에 재임하던 지난 2015년 컨설팅 회사(H컨설팅펌)를 따로 운영하며 3년간 소득세 4억여 원을 포탈했다.
노희영은 지난 2011년 용역비로 4명에게 각 1억 5000만 원을 지급한 것처럼 꾸몄고, 2012년에는 1억 8000만 원의 허위 용역 계약서를 작성해 논란이 됐다.
그는 2년 동안 7억 8,000만 원을 필요경비(용역비)로 가장해 소득을 축소 신고했다. 재판부 역시 이를 부당 이득으로 판단, 1심과 2심에서 벌금형을 내렸다.
또 노희영은 과거 최순실 측근들과 한류사업에 동참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집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희영은 파슨스 디자인학교 출신으로, CJ그룹 브랜드 전략 고문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100개의 브랜드가 그의 손을 거쳤고, 오픈한 매장은 2,500여 개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2 16: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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