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무승부를 거두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베트남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홈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0으로 앞서다 후반 두 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그렇지만 주전을 일부 제외하고 원정에서 2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기록한 베트남은 2차전에서 1-1로 비기더라도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베트남은 15일 하노이에서 결승 2차전을 치른다.
2차전에서 승리하거나 0-0, 1-1 무승부를 거둘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2018 AFF 스즈키컵 우승팀은 내년 3월 동아시안컵 우승팀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맞붙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2 16: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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