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서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서원은 1994년 MBC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본명인 박성희로 활동했다.
당시 드라마에 출연한 그의 모습은 여느 여배우에 견줘도 밀리지 않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과거 그의 드라마 출연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게임’, ‘모래시계’, ‘종이학’ 등의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2000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에 출연하면서 성인 연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2년 ‘나쁜 남자’에 출연해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지만, 당시 받았던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KBS 드라마 ‘고독’에 출연한 후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2005년 연예계 복귀 선언을 하긴 했지만, 결국 없던 일이 되었다.
그의 은퇴는 2018년 2월 미투 운동으로 ‘나쁜 남자’의 주연과 연출을 담당한 조재현과 김기덕의 성추행이 드러나면서 더 주목받게 됐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2 12: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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