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1979년 발생했던 ‘12·12사태’가 재조명되고 있다.
‘12·12사태’는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등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사건이다.
허삼수·우경윤 등 보안사 수사관과 수도경비사령부 33헌병대 병력 50명은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난입하여 경비원들에게 총격을 가하여 제압 후 정승화를 보안사 서빙고 분실로 강제 연행했다.
당시 연희동 요정의 연회에 초대됐던 육군장성들은 대응태셀르 갖추고자 했지만 이미 육군지휘부를 무력화시킨 후였다.
이 사건의 주도세력인 전두환과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재임한 1993년 초까지 12·12사태는 집권세력에 의하여 정당화됐다.
하지만 김영상 정부 이후부터는 하극상에 의한 쿠데타적 사건이라고 규정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2 08: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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