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2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 코너에서는 가수 정하윤이 출연했다.
정하윤은 “전라남도 광양의 아들이다. 아버지를 도와 매실 농사를 짓고 있다. 초등학교때부터 가수를 꿈꿨지만 아버지 반대로 가수의 꿈을 접었다. 그런데 22살때 밤무대에 서면서 꿈이 다시 꿈틀거렸다. 아버지에 끌려가 공무원이 됐지만 공무원을 때려치우고 가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도 이젠 제 노래를 인정해주신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대장암에 걸리셨고 얼마전 간암으로 전이되셨다. 이젠 항암치료도 의미가 없다며 치료를 중단하였다. 아버지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동전 인생’이라는 노래를 불렀고, 가수 설운도는 “열정이 보인다. 앞으로 대성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2 08: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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