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베트남, 인도네시아가 2-2로 비겼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응우옌후이흥의 선제골과 팜득후이의 추가 골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두 골을 허용해 말레이시아와 2-2로 비겼다.
베트남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15경기 연속 무패(7승 8무) 행진을 벌였으나 기선 제압에는 실패했다.
A매치 15경기 무패는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랑스가 작성했던 최다 무패와 타이기록이다.
하지만 적지에서 두 골을 뽑으면서 2008년 우승 이후 10년 만의 정상 복귀 가능성은 남겨뒀다.
베트남은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으로 말레이시아를 불러들여 결승 2차전을 벌인다.
양 팀은 이후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2 00: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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