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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치어리더’ 황다건, 성희롱 피해 폭로 하루 전 올린 글 보니? “혼자 있을 때마다 문득문득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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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여고생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황다건이 성희롱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그가 성희롱 피해 폭로 하루 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 또한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일 황다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 자 있 을 때 마 다 문 득 문 득 걱 정 이...#황다건 #일상 #데일리 #좋아요 #셀스타그램 #사진 #어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황다건은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황다건 인스타그램
황다건 인스타그램

특히, 걱정 가득한 그의 표정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기운내세요”등의 응원의 글을 보냈다.

한편, 황다건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자신에게 치욕적인 성희롱 발언을 한 게시물을 캡처해 성희롱 피해를 호소했다.

하지만, 자신이 쓴 호소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황다건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이다. 그는 2018 시즌부터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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