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일 ‘사건반장’에서는 부천 자동차용품 창고 화재 현장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된 소식을 전했다.
시신은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고 발목에는 묶여 있던 흔적이 발견됐다.
발목 주변에는 타다 남은 전깃줄과 인화성 물질이 담겨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플라스틱 통이 2개가 있었다.
보통 화재로 인해 사망하면 똑바로 누운 채 발견되는 일은 흔하지 않다고 한다.
과연 화재로 인해 사망한 것이 맞는지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살아있는 상태에서 연기를 들이마신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이 졸린 흔적 등 외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발목에 수술 자국이 발견하고 인근 병원 기록을 확인 중이며 주변 CCTV를 정밀분석 중이다.
또한 지문이 남아 있지 않아 치아 등으로 시신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1 16: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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