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영화 ‘모털 엔진’ 배우 지혜의 긴 머리 시절이 화제다.
과거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타를 들고 바다에 들어간 지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의 긴 머리 시절이 돋보여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영화 ‘모털 엔진’은 60분 전쟁으로 지구가 멸망한 황폐해진 미래, 인류의 생존이 걸린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을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에서 지혜는 모든 도시를 먹어 치우는 사냥꾼의 도시 런던에 대항하는 저항 세력의 가장 강력한 전사로 등장한다. 엔딩 크레딧에 헤라 힐마와 로버트 시한, 휴고 위빙에 이어 4번째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중요한 역할이다.
한편, 지혜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나이지리아, 스웨덴, 미국 등 전 세계를 다녔고 현재 주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다. 가수이자 작곡자로서 4장의 앨범과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미셸 공드리, 레니 크라비츠, 데이브 스튜어트, 레너드 코헨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파인아트와 모델 활동 등에 이어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제작한 6부작 다큐멘터리 픽션 드라마 ‘인류의 새로운 시작, 마스’로 연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