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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모로코 3인방 남대문시장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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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모로코 3인방이 남대문시장을 방문한다.

13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모로코 3인방의 남대문시장 쇼핑기가 공개된다.

모로코 3인방 남대문 탐방기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모로코 3인방 남대문 탐방기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날 방송에서 아스마는 이른 아침부터 홀로 쇼핑을 나선다. 한바탕 쇼핑을 하고 돌아온 아스마는 여행 하며 샀던 물건들을 캐리어에 넣어보려고 했지만 모두 담기엔 한없이 부족한다.

캐리어 자리가 부족해 난감해하는 아스마에게 베티쌈은 “다른 캐리어가 있어야겠다”라는 말과 함께 지도를 유심히 바라보며 어딘가를 찾기 시작한다.

아스마의 캐리어를 사기 위해 모로코 3인방이 향한 곳은 없는 게 없는 남대문시장이었다. 친구들은 처음 보는 전통재래시장의 모습에 “여기가 진짜 전통시장이구나”, “모로코 메디나랑 비슷한 거 같아”라고 말하며 신기해한다.

남대문시장에 도착한 후 친구들의 행동은 정확히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캐리어를 사려는 자와 딴 길로 새려는 자.

아스마는 캐리어를 사기 위해 오직 한길만을 보며 걸었지만 베티쌈과 마르와는 달랐다. 두 사람은 시장에 펼쳐진 다양한 볼거리에 정신이 팔려 주목적을 잊어버린 채 자꾸 딴 길로 새는 모습을 보인다.

여러 번의 유혹 끝에 가방 가게에 도착한 모로코 3인방은 또 한 번의 난관에 봉착한다.

바로 생각보다 비싼 캐리어의 가격 때문. 가격을 깎고 싶은 친구들은 한국어 천재 베티쌈에게 조언을 구한다. 베티쌈은 “깎아주세요라고 말해야해, 그런데 귀엽게 말해야 해”라고 말해 친구들을 당황시켰다. 

과연 친구들은 베티쌈의 조언대로 말해 캐리어를 할인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로코 3인방의 남대문시장 쇼핑기는 13일 밤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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