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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여유만만’ 30대 싱글녀의 가계부 공개…전문가들 “합리적 소비 못해”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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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1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돈 터치미 코너에서는 한 사연자의 가계부가 소개됐다.

사연자는 “30대 후반 화려한 싱글녀다.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그대로라 아껴보자 굳게 마음을 먹은 후 계획적 소비를 하려고 노렸했다. 그러나 돈이 안 모인다. 제 가계부 한달치를 보내드릴테니 냉정한 판단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전문가들은 “사연자분은 합리적 소비를 못 하고 있다. 건강기능 식품을 산 것에 비해 술값으로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있다. 또 45만원을 적금하고 있는데 최소 100만원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커피값 충전을 10만원을 했는데 이렇게 하시다 보면 쪽박 나신다. 줄여야 한다. 하루 커피 1잔값 5천원을 저금할 경우 30년이면 2억이다. 이렇게 생활하면 2억이 그냥 새는 것”이라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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