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최초의 국제적 인권 합의문인 세계인권선언 채택 70주년을 맞아 10일 기념식이 열렸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 대성당에서 2018년 인권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인권의 보호·신장에 공헌한 이에게 주는 대한민국 인권상은 지난 7월 세상을 떠난 고 노회찬 의원에게 돌아갔다.
노 의원은 1982년 용접공으로 노동운동을 시작해 노동자 인권 향상에 이바지했으며 정치인으로서도 약자의 인권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인권선언은 인류가 추구해야 할 공통적이며 최소한의 인권 기준으로, 지난 1948년 12월 10일 유엔에서 채택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1 01: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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