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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와의 전쟁’, 줄거리부터 명대사까지…“살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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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11일 새벽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는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곽동원, 김성균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영화 ‘범죄와의 전쟁’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그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영화는 줄거리는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1990년대 혼란스러운 조직의 이야기를 담았다.

‘범죄와의 전쟁’은 “살아있네~”, “마 불 함 붙여봐라”, “내가 인마 느그 서장이랑 인마 어저께도 으 같이 밥묵고 으!” 등의 명대사를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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