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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서재덕 마저 부재에 14연패…연패의 늪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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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한국전력은 에이스 서재덕이 감기몸살로 몸져누우면서 또다시 연패를 맛봤다.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는 서재덕(29)이 경기장에 오지않았다.

서재덕은 이번 시즌 220점을 올렸다. 한국전력 최다 득점자다. 

외국인 선수 없이 힘겹게 시즌을 치르는 상황에서 서재덕의 결장은 치명타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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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덕마저 빠지자 득점을 올릴 선수가 보이지 않았고, 무기력한 경기 끝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의 가공할 공격력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경기를 끝냈다.

프로배구 한국전력은 남녀 13개 팀 가운데 올 시즌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으로 그 안타까움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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