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최근 자이언트핑크가 이용진에게 사랑 고백을 해 이목을 끌은 바 있다.
자이언트 핑크는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해 개그맨 이용진을 좋아한다며 “이용진 씨 정말 사랑한다. 너무 저돌적인가? 이런 여자를 좋아하는진 모르겠지만 한결같이 좋아한다. 팬으로서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잘 되길 바란다. 그리고 따로 살짝 뵐 수 있으면 뵀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이용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가수 자이언트핑크가 공개적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한 것과 관련해 “처음엔 당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용진은 단박에 “여자친구가 있다”며 거절했던 것.
이용진을 이상형으로 꼽은 연예인은 자이언트 핑크 뿐만이 아니다. 과거 개그우먼 장도연 역시 이용진을 이상형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그 친구와 둘이서 독대로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근데 난 약간 열랑 말랑 할 때여서 아침에 동이 텄으니 집에 가겠다고 했다”며 “연락이 잘 오더라. ‘다음에 순댓국도 먹자’고 해서 나는 설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용진은 자이언트 핑크 구애에 답했다.
이용진은 “여자친구 있지만 마음은 감사하게 받겠다”며 “자이언트 핑크가 라디오에서 저를 언급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6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서 나중에 만나면 꼭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