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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압박 받던 9살 소년, 과로사로 숨져…응급실에 실려간 날에도 코피 흘리며 쓰러져

  • 이나연 기자
  • 승인 2018.12.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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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공부를 강요 받던 9살 소년이 과로사로 숨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는 공부 때문에 숨진 소년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9살 소년 티엔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왔다.

그의 원인은 과로와 스트레스였다.

의사는 티엔을 살리기 위해 애썼으나 소년은 응급실에 실려온 지 3시간 만에 숨졌다.

시나
시나

티엔의 엄마는 아들의 시신 앞에서 “저녁에 먹인 매운 맛 간식이 잘못됐다”고 소리쳤다.

이에 의사는 “그것과는 상관이 없다. 아이의 사망 원인은 과로사”라며 일축했다.

티엔의 사망 소식에 주저 앉은 엄마는 허망함에 눈물만 흘렸다.

티엔은 그동안 학교가 끝나면 피아노,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학원을 다녔고 헬스장도 다녀야했다.

늘 상위권을 차지했던 티엔은 최근 학교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고 이에 티엔의 엄마는 아이에게 밤샘 공부를 시켰다.

티엔이 응급실에 실려 갔던 날도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공부를 하다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는 사실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엔의 담당 의사는 “부모의 도 넘은 교육 욕심이 불러온 참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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