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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루미 선데이’, 자살을 부르는 노래 ‘gloomy sunday’의 비밀을 담은 작품...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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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영화 ‘글루미 선데이’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1944년 나치가 점령한 헝가리의 한 도시, 자살을 부르는 노래 ‘글루미 선데이’의 비밀과 아름다운 한 여인을 둘러싼 세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노래 ‘글루미 선데이’는 1933년 발표된 곡으로,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며 이 노래를 들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자살의 노래’라는 소문과 함께 방송 금지 판정까지 받았지만,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 만큼 슬프고 아름다운 선율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1999년 가을, 한 독일인 사업가가 헝가리의 작지만 고급스런 레스토랑을 찾는다. 추억이 깃든 시선으로 레스토랑을 둘러보던 그는 이윽고 한 곡을 신청한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기 시작하자 돌연 그는 가슴을 쥐어 뜯으며 쓰러지고, 누군가 비명을 내지른다. “글루미 선데이! 그 저주의 노래야!” 

스틸 컷/ 네이버 영화
스틸 컷/ 네이버 영화

영화는 지난 2016년 16년만에 재개봉하기도 했다.  

2000년 개봉한 이 영화는 아름다운 헝가리의 한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와 잊을 수 없는 멜로디(OST)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름다운 헝가리의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극적인 사랑은 실화다.

아래는 영화의 상세 줄거리다.

60년 전, 다정함과 자신감을 겸비한 남자 자보와 그의 연인 일로나가 운영하는 헝가리 소도시의 작은 레스토랑. 새로 취직한 피아니스트 안드라스는 아름다운 일로나에게 첫 눈에 반해 자신이 작곡한 노래 ‘글루미 선데이’를 선물한다. 일로나의 마음도 안드라스를 향해 움직이자 차마 그녀를 포기할 수 없었던 자보는 두 사람을 동시에 사랑한다는 그녀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한편, ‘글루미 선데이’는 음반으로 발매돼 엄청난 인기를 얻지만 연이은 자살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스캔들에 휩싸인다. 설상가상 그 도시는 나치에 점령당하고 일로나를 사랑한 또 한 명의 남자, 한스가 독일군 대령이 되어 다시 레스토랑을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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