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9일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모델하우스 화재가 진화된 가운데 재산 피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8시 42분께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곧바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인해 모델하우스 1개 동 991.03㎡와 차량 2대가 전소되고 차량 9대가 그을리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서의 추산으로는 약 3억1052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한전이 화재현장 주변을 지나는 고압선으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단전 조치를 실시하면서 인근 주택 250여 세대에 15분간 전기공급이 중단된 바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캐노피 바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0 10: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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