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법래가 함연지와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뮤지컬 ‘엄유민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엄기준,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법래는 함연지를 향해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김법래는 “연지의 뮤지컬 첫 데뷔가 나와 함께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다. 연습도 같이 도와주고, 상대 연기는 제가 다 했다”며 “갑자기 떠올랐던 건 광고 촬영을 할 때 나를 제외한 모든 출연자들이 나왔다. ‘어떻게 나를 빼냐’고 했더니, 자기한테 결정권이 없었다고 하더라. 농담으로 한 건데, 죄송하다고 왔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함연지는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이자,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로 연예계 주식부자 5위에 랭크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함연지가 재벌 3세임을 알고 있었냐고 묻자, 김법래는 “시작 전에 제작자 분이 말씀해주셔서 알고 있었다”며, ‘라면 먹을 때 신경 쓰이지 않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진라면만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0 09: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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