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스타 변호사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박지훈, 로버트할리, 김광삼, 양소영, 노영희, 오수진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훈 변호사는 “방송이 재판보다 조금 더 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할리는 “나는 원래 미국 변호사다. 한국에선 변호사되려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하는 것처럼 저도 어릴때 미국에서 공부벌레였다. 작년에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 갔는데 친구들이 다 한국에서 유명인이 됐다니까 놀랐다. 공부밖에 모르던 애가 말을 잘하느냐며 놀란다”고 말했다.
오수진 변호사는 “사춘기를 심하게 앓았는데 엄마와 할머니가 저를 놓지 않아 대학교에 가면서부터 공부를 열심히 했다. 변호사 시험을 준비할때는 하루에 5시간만 자면서 공부만했다. 자는 시간이 아까운데 오래 앉아 있으니 허리가 아파서 기숙사 침대를 병원침대처럼 개조해서 계속 공부했다”고 말했다.
김광삼 변호사는 “대부분 트라우마가 있다. 한번에 합격하는 사람이 많이 없는데 나중에 합격 후에 잘때 떨어지는 꿈을 꾼다. 지금도 가끔 시험에 떨어지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