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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 171cm 농구선수 한준혁 “꿈 포기할 수 없어”…유튜버 스타 ‘인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8.12.0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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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9일 KBS2 ‘다큐 3일’에서는 ‘운명의 순간 -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편이 방송됐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냉정한 프로의 세계로 입문하고 싶은 46명의 아마추어 농구선수들이 운명의 선택을 받는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행사가 지난달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프로농구 드래프트 현장부터 선수들이 소속팀에 합류하는 그 막전막후를 ‘다큐 3일’ 제작진이 심도 깊게 들여다보았다.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은 대개 대학 농구부 소속으로 이번 학기에 졸업을 앞둔 선수들이다. 그중에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탈락하여 재도전하거나, 대학 재학생 혹은 고교 졸업 예정 선수도 있다.

프로를 지망하는 46명의 선수들은 농구공을 손에 쥐기까지의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그 중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임을 일깨워 준 한 선수가 있다. 바로 참가자들 중 키 171cm의 최단신인 한준혁 선수다.

한준혁 선수는 “동국대학교를 진학했다가 사실 키가 좀 작아서 꿈을 한 번 접고 반수를 해서 일반대학으로 진학했다. 근데 아직 농구선수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더라. 그래서 이번에 다시 일반인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농구를 잘하기 위해선 큰 신장을 가져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3대3 농구대회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SNS 스타이자 유튜버다. 스카우터들 사이에서는 일반인 참가자 중에서는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몇 없는 후보 중 마지노선급으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다만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프로 입단의 기회를 잡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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