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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 2018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미래 발굴의 치열한 전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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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9일 KBS2 ‘다큐 3일’에서는 ‘운명의 순간 -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편이 방송됐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냉정한 프로의 세계로 입문하고 싶은 46명의 아마추어 농구선수들이 운명의 선택을 받는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행사가 지난달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프로농구 드래프트 현장부터 선수들이 소속팀에 합류하는 그 막전막후를 ‘다큐 3일’ 제작진이 심도 깊게 들여다보았다.

KBL에서는 매년 1회 선수 인재 양성 사업인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행사를 개최한다. 드래프트란 프로팀에 입단할 신인 선수들을 같은 날 같은 곳에 모아두고 선수를 공개선발 하는 제도다.

드래프트 시스템은 전년도 하위팀에게 선수 지명권을 확률적으로 우선하게 함으로써 팀 간의 전력의 평준화를 유도한다. 이 행사는 프로 무대를 꿈꾸는 신인 선수들의 등용문이자,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 스타’를 발굴하려는 각 팀의 치열한 전쟁터다.

프로 선수로 선택받기 위해 코트를 땀과 눈물로 적시며 기량을 갈고 닦아 온 젊은 농구선수들에게는 정말 긴장된 자리다. 그들 중 누군가는 구단의 선택을 받아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를 밟게 되지만 다른 일부는 프로 선수로서 꿈을 접어야만 한다. 물론 1년 뒤 재도전의 기회가 있지만, 극소수만 성공할 뿐이다.

문경은 서울 SK 나이츠 감독은 “일단은 목표가 있는 선수 그리고 그 선수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일승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감독은 “(선수들이) 자기만의 색깔을 갖추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강한 정신을 가진 선수들이 저는 굉장히 좋다”는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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