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사유리가 김종국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9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국민가수’ 이선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김종국 집에 놀러간 이상민과 이웃사촌 사유리의 방문 2탄, 어머니 이선미 여사에게 선물할 강아지를 분양받기 위해 조카 우진이네로 간 김건모, 고향 부산에 금의환향한 배정남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유리는 김종국에게 “여기(집) 그럼 처음으로 온 여자가 나냐?”고 묻자, 김종국은 “소속사 직원 제외한 여자 손님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사유리는 느닷없이 “‘사랑 배터리’는 안 오냐?”고 되물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사랑의 배터리’의 가수 홍진영에 대해 물은 것이다.
홍진영은 김종국과 ‘미운우리새끼’, ‘런닝맨’ 등에서 핑크빛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사유리는 지난 회차에 이어 오래 전부터 팬임을 밝혀 온 김종국에게 애정 공세를 펼쳤다. 곁에 있던 이상민도 아무렇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질투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과 사유리의 나이 차이는 김종국 쪽이 3살 더 많다. 김종국은 1976년생으로 43세이고, 사유리는 1979년생으로 40세다.
한편, 김종국은 배고프다는 사유리를 위해 지인이 한다는 족발 맛집에서 족발을 배달시켰다. 족발이 배달돼 오자 이상민까지 포함한 세 사람은 족발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