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EXID 하니가 강호동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EXID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과거 강호동이 진행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하니는 “프로그램 중에 치료 요가하는 게 있었다. 선생님이 ‘하니 씨랑 어떤 동작을 해보고 싶다. 속에 아픔이 있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 동작을 딱 했는데, 눈물이 나와버렸다”며 “제작진 분들도 당황하셨을거고, MC인 호동 오빠는 더 당황했을거다”고 말했다.
이어 하니는 “구석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데, 호동 오빠가 옆에 오시더라. ‘하니야 슬프지. 괜찮다 울어도 된다. 아저씨도 방송하다 보면 눈물이 날 때가 많다. 근데 아저씨는 천하장사라 울면 안 된다’고 했다. 그 말이 되게 큰 위로가 됐다. 이후에 여러 활동을 하면서 (그 말이)되게 힘이 많이 돼서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하니를 지켜보던 EXID 혜린과 김영철 역시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더했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9 07: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