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17)이 다시 한번 새 역사를 썼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홀로 갈아치우고 있다.
그는 한국 남자 싱글에 첫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을 안겼다.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8~2019 시즌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91.58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 83.84점 감점 1점을 합친 174.42점을 받았다.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ISU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에 첫 파이널 메달을 안긴 것은 물론 김연아가 2009년 파이널에서 우승한 이후 무려 9년 만에 파이널 시상대에 올랐다.
김연아 이후 한국 피겨스케이팅에 한 획을 그은 차준환은 이달 중순 귀국해 오는 21일부터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회장배 전국 피겨스케이팅 랭킹전에 출전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8 20: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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