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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홍수현, 마이크로닷(마닷) 관련 질문에 “제작진에 폐가 될까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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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탤런트 홍수현(나이 37세)이 애인인 래퍼 마이크로닷(나이 25세)의 ‘빚투’ 논란에 대해 말을 아꼈다. 
 
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 “‘서울메이트2’를 위한 자리인만큼 '서울메이트2’ 관련 이야기만 했으면 한다”고 입을 열었다. 
 
“서울메이트 제작진 측에 조금이라도 폐가 될까봐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말할 입장이 안 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홍수현 / tvN 제공
홍수현 / tvN 제공

 
홍수현과 마이크로닷(마닷)은 지난 7월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그들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 받았다.
 
한편 부모의 사기범죄 시비와 관련해 마이크로닷은 지난달 25일 소속사를 통해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활동 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 tvN ‘국경 없는 포차’ 등에 출연해왔다.
 

‘서울메이트2’를 연출하는 박상혁 CP는 “홍수현과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를 같이 한 인연이 있어서 그녀를 섭외했다”고 전했다. “촬영은 10월 말에 했다”며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사실 고민했지만, 간담회에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 이유는 없고 미룰 이유도 없었다”고 밝혔다.
 
“홍수현도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 프로그램에 관련된 사람도 많고, 좋은 메이트들도 함께하고 있어서 어떤 피해도 주지 않기 위해 그렇게 한 얘기”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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